27년 1월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, 늦깎이 신부입니다.
갑자기 결혼날짜를 잡게되어, 정신없이 결혼준비를 하고 있어요.
예전엔 신부가 드레스 다 고르고나면, 신랑 촬영복이나 본식 턱시도는 신부 드레스에 맞춰서 그냥 줬던거 같은데;;;; (연식 나오나요. 늦은신부입니다 ㅋ)
저희는 드레스보다, 신랑 예복을 먼저 맞췄습니다. 신랑 예복 맞추는데 1개월 정도 여유두고 준비하셔야해요;;
11월중순 촬영이라 지난주에 급하게 예복집을 검색해서, 후기랑 가격공개가 되어 있는 뮤토테일러에 갔습니다.
본식용 예복을 맞추면, 수제화 맞춤, 촬영용 양복과 악세사리 대여가 모두 가능하니, 한번에 한장소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저처럼 귀찮은 신부에게는 최고입니다.
특히 촬영용 자켓 중 흰색 트위드 자켓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. 너무 예뻐요. ^^ 솔직히 저희 예랑이에겐 잘 안어울리는것 같은...;; 하지만 옷이 참 이쁩니다.
리본이나 나비넥타이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.
예복 치수를 하고 나면, 셔츠, 조끼, 바지, 자켓의 각 디테일한 패턴이나 타입을 실장님과 의논해서 정하게 됩니다.
실장님이 시계착용 여부나 생활방식 등을 물어가며 평소에도 늘 손이가는 옷으로 디자인 되도록 자세히 상담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.
저희 신랑은 가장 기본형으로 거의 다 골랐어요. 양복을 잘 입지 않는 직업이다 보니, 기본스타일이 두고두고 입기 좋을 것 같습니다.
촬영용으로 대여할 옷은, 사이즈가 비슷한 제품을 입고 나면 예복 사이즈로 가봉해 주시는 것 같아요.
촬영용 대여복에는 여러 패턴과 색상의 타이, 허리띠?(그거 이름을 모르겠어요. 배 가리는 거...), 리본 등의 악세사리까지 싹 다 한번에 빌려준다고 하시네요.
촬영때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겠어요. 신부만 드레스 갈아입으면 신랑 서운해 ^^
예복 사이즈 다 측정하고 나면, 이제 수제화 제작을 위해 발 길이, 발 등, 발 폭 등을 제고요. 그 다음 미리 만들어진 샘플 신발을 보면서 색상, 디자인 등을 고릅니다.
예랑은 신발을 처음 맞춰본다며 엄청 설레어했어요~
과거에는 신랑은 신부 배경이었는데 ㅋㅋㅋ 저희는 제가 배경이 될 판입니다.
신랑도 처음 해보는 왕자놀이에 재미를 느낀것 같습니다. 빨리 촬영날이 오면 좋겠어요.
수원에 계시는 분들은, 뮤토 방문해보세요~ 젊은 감각으로 이쁘게 디자인 뽑아주십니다.
저희처럼 시간없는 커플에게 완전 추천
본식 예복, 촬영용 예복 여러벌, 거기에 신발까지 ㅋㅋㅋㅋ 한번에 싹 해결
특히 저 트위드자켓은
남자들은 잘 입을 기회가 없으니 촬영때 도전해 보는거 강추!!!!
합리적가격에 소매나 목카라 깃, 바지밑단, 조끼, 뒷트임 등 하나하나 시안을 보면서 취향에 맞춰 고를수 있어서 좋았어요.
옷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^^ 왕기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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